즐거운 부부
간단히 나를 소개하면 현재 나이는 삼십대중반 직업은 여성의류회사에서 영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는 담을 쌓고 놀기만 좋아했지..머리가 안좋다기보다는 유혹에 약해서 자꾸 샛길로 빠져 공부에 취미를 못들였어... 오히려 잔대가리 굴리는데는 선수였지...정원 미달인 전문대를 겨우 나와서 제대를 하고 나니 내가 봐도 한심하였지..
그래도 세무서 고위층이었던 외삼촌 덕분에 지금의 의류회사에 들어와 벌써 10년차 중견사원이 되었고 잘 놀았던 덕분에 윗사람의 이쁨을 받아 대졸자들 보다 한 직급은 빠르게 승진했지....공부에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인지 외모는 수준급은 瑛릿?..만약 내가 공부한다고 신경을 썼으면 키도 안자라고 눈도 안좋고 살도 찌고 그랬겠지...
덕분에 듣보잡 전문대를 겨우 졸업했지만 당구,볼링,수영,스키,춤,노래..등 잡기는 선수였지....근데 사회생활 하는데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더라고.....
우리회사는 이름만 대면 그래도 알아주는 의류업체야..직원의 2/3이 디자이너 였지 그리고 기획팀, 영업관리팀..생산은 하청을 주고 있는데 직원이 한 50명정도는 되는데 남자는 한 열댓명 뿐이고 다 여자들....지금은 진급을 해서 영업관리2팀장을 맡고 있는데...백화점과 아울렛 그리고 직영점을 관리하지........
만남
내가 하는 일 중의 하나는 전국의 백화점을 돌며 백화점내의 우리 매장의 재고를 조사하는 일이야 보통은 분기에 한번씩 해야 해서 출장이 많았지..
대전에 재고조사를 하러 갔는데 눈에 띠는 아가씨가 있는거야 인상이 좋고 상냥하며 활기차고 얼굴과 몸매도 어느정도 되는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알고보니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였던 거지....보통 재고조사를 하면 서류상으로만 맞춰보고 대충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왜냐하면 계속되는 관계인데다 너무 닥달하면 오히려 역반응이 나거든...
같이 다니던 과장이 몇번 같이하더니 요번 재고조사는 나한테만 일임해 버리고 친구 만난다고 나가 버렸다. 신입사원이었던 나는 깐깐한척 하며 전수조사를 하기 시작한거야..ㅋㅋ
저녁8시 부터 시작된 재고조사는 12시 가까이 되어도 안끝나는거야...너무 엉망이었거든 하나하나 꼼꼼하게 깔때마다..매니저는 사색이 되어가고 있었어...얼추 2천만원정도가 비는거야 매니저는 사색이 되어가고 있었고 그날 따라 둘째,셋째도 휴가중이었는지 출근도 안했고....아르바이트생만 데리고 일했는데...그 알바도 눈치가 있어 안절 부절하고 있었지.....12시가 되자 여우같은 매니저는 밖에서 친구만난다고 나갔던 과장을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 전화를 해서 강제 종료 시켜 버렸지 그리고 수고했다면서 단란주점으로 데리고 간거야 거기 가니 과장은 한껏 취해서 반겨주는데.....과장친구는 어디로인가 갔고 넷이서 다시 술판을 마련한거지.....
스믈여섯이던 나에게 30대 후반의 매니저가 아양을 떠는데 미치겠더라구...
그래도 산전수전 다겪은 여우인지라 다음 제고조사때까지는 어떻게든 다 맞춰 놓는다며 이번만 눈감아 달라는
제안을 하는거야...나의 신상에 대해 묻던 매니저가 내가 애인이 없다고 하자 알바생 어떻냐고 묻는거야
그 알바생에 마음이 있어 슬쩍슬쩍 눈길을 보내던 것을 모를리 없는 매니저 였지.....참 이쁘게 생겼다고 하자 오늘 엮어 주겠다고 한다...본격적으로 막내에게 술을 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 갔지 매니저는 취한 과장옆에서 오버하듯 애교를 떨고 나랑 막내를 엮는거야...또 내가 누구야 노는것 하나는 남부럽지 않은데.. 노래실력과 춤솜씨로 분위기를 잡았지 ...그녀는 대학교 졸업반이었고 이름은 수정이랜다....술이 취해서 인지 아님 나한테 호감이 있어서 인지 어깨를 나한테 기대어 오고 블루스를 출 때는 스스로 안겨 오고 어쨌든 나한테 이미 넘어 온것 같았다...
매니저는 과장한테 러브샷에 키스에 완전 접대부였어....분위기가 그렇게 흐르니 부루스를 추며 뺨에 살짝 입술을 가져다 대도 뿌리치치 못하는거야....양주를 처음 먹어서인지 수정이는 몸을 못가눌 정도로 몹시 취해 가고 있었고.....
모텔에 도착하니 방만 잡아주고 갈 것 같았던 매니저는 과장과 같은 방으로 들어가는 거야....속으로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어...라고도 생각이 들었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오고 수정이는 많이 취해 있어서 나도 수정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지......
방으로 들어온 수정이는 속이 안좋은듯 침대에 엎드려 있다....화장실로 가서 토하는 거야 몇번을 토하고 속이 비자 이번에는 기진맥진 했어...등을 두드리던 나는 주저앉은 수정이를 부축해 침대에 또弧?...원피스를 입은 수정의 옷에 토한 흔적이 묻어있는거야...냄새도 나고..내일 아침 더러운 옷을 입히는게 걱정되어서 망설이다 옷을 벗겼지 너무나 이쁜 나신이 나타나는 거야 핑크빛 팬티브라만 입은 수정이의 몸은 정말 이뻣지...나중에 자꾸보니 그때 술이 너무취해서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보통 나이트나 클럽에서 저런 골뱅이와 원나잇을 하면 절대 그냥 나둘 내가 아니었는데 수정이와는 인연이 되려고 해서인지 아님 나중에 추문이 생길까해서 그랬는지 눈으로만 수정이를 구경하고.....시트를 덥어줬지...나도 술이 많 올라와서 대충 씻고 좁아터진 소파에 누어 잠이 들었지......절벽에서 떨어지는 꿈과 꽝하는 소리 기어이 소파에서 떨어진거야 무슨일 일어 났는지 비몽사몽에 눈을 뜨니 수정이가 옆으로 와 나를 일으키며 괜찮냐고 묻는다...그리고 주임님 침대에서 주무세요 하고 나를 이끈다...
빨어놨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침대에 걸쳐 앉아 정신을 차리고 있던 나는 몇시냐고 물어보자 아직 6시가 안됐단다....그리고 옷타령을 한다....실크재질의 옷을 물로 싹싹 빨았으니 주름이 많이 가 있었다...."이거 매장 옷인데....어떻게 해요"라고 걱정을 한다.... 저정도면 판매가로 6-7십은 될텐데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았다...본사에 불량으로 반품해요 라고 답을 주자 금방 얼굴이 환해지며 정말 그래도 되요? 라고 재차 묻는데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내가 일어나 허리를 잡아 포옹하자 살포시 안겨온다...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어요?"라고 묻는데..왜 간밤에 그냥 내버려 뒀는지에 대한 물음 같아서..
"아니 너무 이뻐서 오랫동안 보고 싶어서...술취해서 그러면 수정이가 화가나서 다시는 나를 안 볼까봐...."
그말에 감격을 했는지 내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한다.....내가 다시 입을 맞추려 다가가니 기다렸다는 듯이 마중을 나온다..언제 양치까지 했는지 치약냄새와 함께 달콤한 액체가 내입에 들어온다.....내입에서 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嗤?뿌리치기에 그 유혹은 너무 달콤했다....
등뒤로 원피스 퍼를 내리자 잠자리 날개같은 옷은 금방 바닥으로 떨어지고 어제 본 핑크색 속 옷만 남았다....나도 옷을 벗고 시트안으로 들어가자 따뜻한 몸이 나를 맞이한다...
몸은 마른편인데 가슴은 비교적 크다....새벽에 일어나 씻었는지 비누향이 살포시 난다.....키스를 하자 혀가 내입으로 들어온다....키스를 잘한다...경험이 꽤 있는 것 같았다...
처음이라 애무도 진하게 하지 않고 키스와 가슴만 애무하다.....삽입을 했다...처녀는 기대도 안했지만 그리 경험이 많은 즉 걸레는 아닌것 같았다...내것을 조금은 힘들게 받아 들렸고 고통인지 쾌감인지 참으려 노력한다.....남자친구의 좃이 작았나? 피부도 부드럽고 섹감도 좋았다..ㅋㅋ 한바탕 일을 끝내자 바로 욕실로 가서 씻고 나와서
먼저 간다고 한다....여자혼자 모텔에서 보내기가 그래서 같이 나가서 해장국을 같이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그 백화점 샵은 아르바이트로 한 두달 하기로 한 것이고 집은 시골이고 친구랑 원룸을 얻어 같이 생활 하고있다고....나보다는 두살 어린 24살이었고 4학년이었는데 졸업후 취직걱정을 많이하였다...
"나 수정이 오랬동안 보고 싶어"..라는 말로 우리는 사귀기로 하였고 연락처를 교환하였다...
그날 이후 시간만 되면 대전을 뻔질나게 드나 들었다. 수정이와 섹스는 편하고 참 좋았다....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11월이 되자 면접을 핑계로 서울에 몇번 오더니 아예 짐을 싸서 내 오피스텔로 들어왔고....우리의 동거가 시작榮?....
수정이는 정말 괜찮은 여자였다...부지런하여 돼지우리같던 집은 반짝반짝 빛이 났고...자취를 오래해서인지 요리솜씨도 굿이었다...지방대를 나와서 인지 취직은 계속 물을 먹고 있었고 내가 백화점에서 일해볼 것을 권유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좋다 한다....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백화점 우리매장에 부탁을 하여 둘째로 취직을 시켰다....(백화점 매장의 구조는 事?책임지는 사람을 매니저라하고 자기가 사업자등록을 하여 영업을 하고 매출액의 몇%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수수료 매장이 대부분이었다...그밑의 직원 보통 둘째,세째는 본사에 직원등록을 하여 본사에서 월급을 주었다...)
수정이는 백화점일에 대만족이었다...상냥하고 애교있는 성격탓도 있고 입고 싶었던 옷을 맘껏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였다..事?매니저만 乍各?입고 근무했는데...수정의 한몸매하는 덕분에 피팅모델겸 매장옷을 입고 근무하라고 한 것이다....수정이와는 신혼부부처럼 생활했다..내 관심은 온통 수정이한테만 있었다..당연 생활도 건전하게 되었고 수정이 출근하면 전화도 몇번씩하고 친구들한테 변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정이 한테 빠져있었다...그러고 보니 여자를 이렇게 깊게 사귀어 본 것도 처음인 것 같았다..
어느날 갑자기 들이 닥친 부모님이 수정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혼전동거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우리는 결혼식을 하여 정식부부가 되었다......아내는 애기가 들어섰고 일년을 채 채우지 못하고 백화점 일은 그만두고 집에 들어 앉아 전업주부로 태교에 전념하였다...
임신을 하고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자 아내는 본능적으로 섹스를 거부하는 것이었다....태아와 태교에 안좋다는 이유로....
아주 가끔씩 피우던 담배는 딱 끊었고 술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 음식도 꽤나 조절했고 태교도 열심이 했다...남편으로 예비아빠로 흐믓한 모습이지만...
"자기야 나 어떻게 해 나 그럼 앞으로 몇달을 섹스없이 지내야 해?...나 아직 젊다고...안해주면 밖에서 하고 온다....."
"오빠 정말 못참겠어? 내가 손으로 빼줄까?"
"싫어 내가 애도 아니고 무슨 자위냐? 자기도 알자나 우리 거의 맨날 했다..그런데 어떻게 몇달을 참냐?...너 너무 유별난거 아니야" 이런 실랑이가 몇번 계속되자
어느날 아내는 한참 생각을 하더니 "오빠 그럼 밖에서 하고와....대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안돼" 아내의 입에서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 튀어 나왔다.......
아내는 그동안 많이 생각한듯이 몇가지 조건을 내걸었다...."오빠는 월급외에도 부수입이 생기니까 월급은 다 나줘....오빠는 손대지마..카드값도 오빠가 알아서 해..
그리고 오빠가 창녀나 술집여자들 하고 하는거 나 싫어.....그리고 섹스할 여자 구하러 맨날 여자 꼬시는 궁리만 하는것도 싫어...그냥 섹스파트너를 한명 만들어라
정해지면 나한테도 말해줘야 해....." 나는 또 다시 정신이 멍해졌다...수정이 입에서 아니 부인의 입에서 전혀 나올 수 없는 말을 들은 것이다....누구는 임신중 돈주고 창녀랑 하고 오라고 내보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섹스 파트너를 만들라니.....여자들은 육체적인면 보다 정신적인 불륜을 더 두려워 한다던데...
나는 당황스러웠다...."야 그럼 너가 한명 소개 시켜주던지.....기왕이면 섹시한 애로 해라..." 난 화가 난 듯 말을 확 뱉어내고 밖으로 나왔다....
포장마차에 소주한병을 시켜놓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아내를 만난지 채 이년이 안榮쨉?...아내에 대하여 아는것이 너무 없었다..아내의 과거는 물론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정말 아내가 아니라 섹스파트너랑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만나서 첫날 섹스를 하고...주말이면 섹스를 하기위해 대전으로 갔고, 동거를 하면서도 직장일로 바쁘고 퇴근하면 섹스만 생각 했다....부모님 한테 발각될 때까지 물론 나이가 어렸다는 점도 있었지만 결혼이란건 생각도 안했었다..아내가 백화점에 다녔을 때는 휴일날도 따로 지내야 했다...백화점은 특성상 토,일은 휴무일로 을 수 없었다...정말 대화가 부족했다...그 대화의 부족함에는 나의 트라우마도 있었는데...나는 2년제 전문학교를 졸업했고 아내는 4년제 대학을 졸업했기에 나를 시할 것이라는 막연한 열등감도 대화를 회피하게 한 원인일 것이다....공부좀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내가 집에 들어가니 "오빠 화났어?" 아내가 뻘쯤하게 서서 내 눈치를 본다....아내랑 탁 터놓고 대화를 하고 싶은데 어색해서 인지 말이 트이지가 않는다....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아내를 불렀다..."오빠가 목욕시켜 줄게..." "배가 나온 몸매가 챙피한지 혼자 한다고 한다...."요즘은 임신해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는다 임신한 몸이 나름대로 자랑이자나 아내를 꼬셔서 욕탕에 들어오게 한다....완전히는 아니지만 대충 디자형 몸매가 잡혀간다....탱탱하던 유방은 늘어지기 시작하고....
한참 욕조에 몸을 담그게하고 오일로 배와 다리 마사지를 해주었다...거픔으로 몸을 닦아 주니 내 자지가 분기탱천하여 하늘을 찌른다....
"호호 오빠 꼬찌가 화가단단히 났네...어휴 미안한데...오빠 어떻게 해" 아내가 내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미안한 표정을 짖는다.....
침대에 누어서 "수정아 넌 왜 나하고 결혼했어?"
"오빠가 좋으니 결혼했지..." "오빠는 왜 나하고 결혼했어?" 수정이 되묻는다...."나 아버지가 결혼하라고 하니 했지..안한다고 하면 맞아 죽을지 몰라서 ㅋㅋ"
수정이 내 팔을 꼬집으면서 "씨..그럼 이 결혼 물러줘...실컷 따먹고 나 버리려고 했어...이 바람둥이.." 바람둥이란 말에 찔끔했다..아내를 만나 이후로도 몇몇 여자를 작업하곤 했기에...도둑이 제발이 저린다고..."머 바람둥이...자기가 나보고 바람피우라면서.....자긴 날 사랑하긴 하냐"
아내는 아까 일이 생각난 듯 진지해진다......" 나 오빠 진짜 사랑하지..첫눈에 반한 걸...근데 내가 오빠 구속하면 오빠 정말 바람 필 것 같아....오빠 주위에 여자들도 많자나...그렇다고 내가 일일이 ?아 다니면서 감시할 수도 없고...맨날 출장 다니고 매니저들 오빠한테 잘보이려고 그러자나 그리고 오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고....."
아내와 처음 만난 관계가 그렇고 아내도 백화점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난 부정을 하지 못했다...."오빠 내가 왜 임신하고 얼마 안되서 백화점 그만 둔지 알어?"
나는 대답을 못했다...."오대리 있지 백화점.." 아내가 다니던 백화점의 담당자 였다....백화점 貧킴舅駭?본사 직원들 보다는 백화점 직원들을 더 겁나 했다..
경쟁백화점과 실적을 계속 추궁하거나 밉보이면 본사에 매니저 교체를 요구하기도 하고 위치가 안좋은 곳으로 매장을 옮겨 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게 했다...."우리 언니가 오대리랑 사이가 안좋았자나..
오대리가 나한테 호감을 보이고 살살 눈웃음치니까 언니가 나를 오대리랑 엮으려고 했다...." 그 여우같은년 수정이가 본사 담당자 와이프란걸 알고도 그랬단 말이지......
"그래서 어디까지 진도 나간거야?" "휴..오빤 나 몰라도 너무 몰라,,,,나 그래서 그만 뒀다니까....회식가보니 오대리가 와있는데....내옆에 앉히는 거야...자꾸 추근거리고 2차는 노래방 갔는데 자꾸 오대리랑 블루스 추라고 그러고....한 두번 췄나,,,,그래서 도망 나왔어...." 아내의 진정한 내면이 보고싶어 졌다...
"자기 우리는 처음 만나 블루스도 추고 키스도 하고 섹스도 했자나......" 나는 아내에게 강공을 퍼부었다.....
"그래서 내가 강대리랑도 그랬다는거야..." 아내가 발끈한다....."그게 아니고 나랑은 첫날에 어떻게 그렇게 까지 榮쩝?궁금해서 그래 내가 내 아내를 더 잘알고 싶어 그래....."
"자기가 와이셔츠 팔을 걷고 꼼꼼히 하나하나 목록을 체크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고,,,,그리고 그 언니가 도워달라고 부탁을 했어...그리고 내가 근무할 때 생긴 로스(loss)는 나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겁도 줬고...눈 딱감고 술에 취해 있음 나를 어떻게 하겠지 했는데 오빠가 나를 너무 무시하니까 그랬지 머......"
더 이상 캐 물었다가는 태교에 안좋을 듯하여 아내의 볼을 잡고 키스를 한다....아내와 진한 키스가 이어지자 "오빠 오늘 만이다....대신 살살해야 해 그리고
깊이 넣으면 안돼..." 임신한 아내와 섹스는 정상위는 안되고 뒤로만 해야 했다....그리고 조심조심하느라 너무 힘들다...
아내로 부터 섹스파트너를 구해보라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엄청 신경쓰이기 시작했다...아내의 속마음도 의심이 갔지만 실제 내행동은 섹스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었다
평소 나를 보고 눈웃음을 살살치던 경리부 미스정....디자인실의 몇몇 디자이너...백화점의 직원들....내가 찍기만 하면 될 것 처럼 주위의 괜찮은 여자들을 물색했다.
의식을 안할때는 쉽게 꼬셔도 볼수 있었을 것 같던 여자들도 막상 하려고 하니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아내가 출산할때까지만 섹스파트너를 해주세요 ...."
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평소 회식이라던지 같이 술자리에서 여자들을 쉽게 생각해서인지 다 유혹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마음속에 섹파란 단어가 들어가자 모든 것이 어색했다....여자들도 내마음이 그런지 알고 있는 듯 나를 멀리하는 것처럼 생각되곤 했다...
결혼전에 관계를 가졌던 여자들도 하나씩 떠 올렸지만 마땅한 사람은 없었다...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겉만 화려했지 진작 실속은 없었던 것이다.
결혼전에는 누구나 꼬실수 있다는 자신감에 길게 그리고 진정으로 사랑을 나누며 사귀어 본 여자는 없었다 오히려 섹스를 하고 나면 어떻게 떼 버릴까 하는 궁리만 했었는데.....
속칭 나쁜남자의 표본이었다.....아내 덕분에 사내에서 관계도 없었다....아내와 동거를 시작안했으면 아마 사내여자들도 꽤나 울리고 다닐 자신이 있었는데 ㅋㅋ
어쨌든 생각은 계속 머물렀으나 쉽게 생기는 건 아니었다....오히려 술집여자들이나 몸파는 여자들하고 하지말라는 아내의 명령(?) 때문인지 오히려 섹스를 하지 못했다....
다음 시즌 준비로 바쁜 일정이 계속되었고 아내의 배는 점점 더 불러왔다....
"오빠 나 집에 가있음 안될까?" 산달이 가까워지자 아내는 친정에 가 있겠다고 한다....
"오빠 나 없어도 잘 지낼 수 있어?"
"걱정하지 말고 가 있어...내가 주말마다 내려갈게.."
"오빠 근데 요즘은 왜 하자고 안해....여자 생긴거야?" 집을 비우고 혼자 내버려 두자니 아내도 걱정이 되는건가?
"여자가 생기긴 여자들이 다 내 마누라 무서워서 안한단다...그래 요즘 쫄쫄 굶고 있다..내 인생의 최장의 금욕기간이다.."
아내가 내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자지를 만지면서...."우리 꼬치 불쌍해서 어떻게 해...다음에 엄마가 많이 해줄게요..." 아내의 손이 닿자 금방 발기된다...
아내가 손과 입을 사용하여 자극하자 얼마 안있어 폭발이 일어난다....오랬동안 참아서 인지 사정액이 정말 많이 나온다.....................
"오빠 나 출산하고도 3개월은 오빠랑 못해......4개월을 견딜 수 있어?"
"그럼 어떻게 하냐...견뎌야지...술집여자랑은 하지 말라며...." 아내는 말을 잘듣는 아이를 바라보듯...엉덩이를 툭툭치며...."우리 오빠 능력없네 ㅋㅋ 내가 천사 한명 보내줄까?" .....천사 ...아내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는 말이 아닌가?
"야 너 그러다 땅치고 후회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천사는 임무만 수행하면 날라가 버려요 걱정을 하지 마세요 ㅋㅋ"
20대 철부지 사랑이라 그랬나....부부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대화가 우리들 사이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다....아니 아내의 정신세계를 난 이해할 수 없었고 그럴수록 아내의 과거가 궁금해 졌다....
평소에 회사로 전화를 잘안하는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주말에 친정에 내려가는데 오늘은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결혼전 아내를 데리고 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고 한다...참 좋았다고 몇번을 말을했는데 내가 갈까 하면 비싼가격 때문에 망설이다...다음에 하고 미루던 곳이다....
아내가 먼저 와 있었다.....정말 당장이라도 애가 나올 정도로 배가 불러 있었다...누군가 옆에서 시중을 들어 주어야 하는데 내가 먼저 친정에 가 있으란 말을 못한게 미안했다....아직은 어려서 인지 자식에 대한 애착은 없었다..임신을 했다는 말을 듣자 순간적으로 떠오른 생각이 낙태였을 정도로....내가 크게 기뻐하지 않자 아내는 실망했고...만약 입에서 낙태란 말이 나왔으면 아내는 나와 이혼하자고 했을 것 같다...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기에는 부족했었고 아빠가 된다는 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안았다....그때까지 친구중에서 결혼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왠일이야 여기 비싸다고 안온다더니...."
"나 없이 다른여자랑 여기 오면 죽어......" 음식을 시키려니 잠간만 기다리란다...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더니 이근처라 한다.....나도 잡히는게 있어 "누가 와? 천사가 오니?"
"응..오빠 천사보고 너무 좋다고 껄떡되면 안돼.....한수정의 남편으로 무게를 잡어...알았지" 아내가 다짐을 한다.....
잠시후 문이 열리고 빨간색 장미 한송이가 들어오는 듯했다....빨간색 투피스정장이 잘 어울렸다......아내의 친구였다....류은지...대전에서 아내와 원룸 파트너였고 중고등학교 동창이고 전공은 틀렸지만 대학도 같은 대학이었다.....아내를 처음 만나고 대전에 주말마다 내려갈 때 몇번 마주쳤고..아니 내가 아는 아내의 유일한 친구였다....다른 친구들은 그냥 인사정도만 한 정도였는데 은지씨와는 밥도 몇번 먹었고 결혼전 아내의 원룸에서 같이 밤을 지샌적도 있었다..
결혼전 내 오피스텔에 놀러 오기도 했었고 결혼후에도 몇번 우리집에 와서 어찌보면 나하고도 꽤나 친한 사이였다....성격이 화끈하고 말도 직선적이어서 처음에는 당황스런 적도 있었으나 친해지니 오히려 편했다....조용이 아내의 귀에 대고 "자기야 천사가 은지씨야 ㅋㅋㅋ" 아내는 내 허리를 꼬집으면서 나를 자제 시킨다..
빨간색 투피스 정장에 까만색으로 톤을 준 옷이 너무 잘 어울렸다....평소에 전혀 생각을 못한 스타일이었다....오늘따라 선보는 것처럼 긴장하며 내눈을 피해 메뉴판만 쳐다본다....
나도 평소와는 달리 긴장이되었다....분위기가 약간 어색하자 아내는 주문을 서둘렀고 은지와 옛 추억을 얘기 하였다....작심을 했는지 비싼 스테이크를 시켰고 포도주도 한병 곁들었다....아내의 배가 많이 불렀다느니...예정일이 언제냐...요즘 많이 이뻐졌다는 등 여자들 특유의 시시콜콜한 잡담이 이어진다...
이야기중 은지는 직장을 옮겼는데 내가 조금 아는 의류회사였다..은지는 의류 디자인 공부를 해서 디자이너로 일한다고.....내가 다니던 회사는 일급이면 은지씨 회사는 한참은 떨어지는 회사였다...동질감을 발견한 나는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와 패션에 대하여 대화을 나누었다....서로의 의견이 몇번 일치 되자 한결 동질감을 느끼며 분위기는 부드러워지며 조금은 편해진다.....
식사가 끝나자 아내는 은지에게 우리집에 같이 갈것을 졸랐다...아니 자고 가기를 원했다....몇 번 사양하던 은지도 아내의 집요한 부탁에 넘어온다.....
집에 돌아오면서 혹시 오늘밤 내심 기대와 걱정을 했지만 아내는 매몰차게 나를 작은방으로 몰아내고 은지랑 안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은지는 돌아가고...나와 아내는 아내의 친정으로 출발하였다....처가집은 충남의 시골이었다.....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인지 명예퇴직인
지 어쨌든 퇴직을 하시고 장인과 장모님은 전원 생활을 하시고 계셨다....처음에는 썩 마음에 드는 사윗감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정말 잘해 주신다........
내려가면서 "정말 천사가 은지씨야?" 어제 못들은 확답을 들어야 겠다..."왜 오빠 맘에 안들어?" 아 정말 천사가 은지 맞구나........
"아니 맘에 안드는건 아니고 은지가 천사노릇을 한데....친구사인데 괜찮겠어?" "그럼 오빠가 스스로 못구하는데....내가 힘좀 썼지...나중에 은지가 임신하면
내가 천사역활을 해주기로 했지...ㅋㅋ" "야 넌 유부녀자나...." "그럼 오빠는 유부남 아닌가?" .... "야 그래도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한거 아니자나..."
"오빠 그럼 천사 취소해? 그리고 나 없는 사이 바람피면 죽어,,,," 속으로 기대에 부풀어 있었기에 취소해라는 말이 선듯 입에서 선듯 나오지 못했다.....
"오빠 너무 걱정하지마,,,,은지 독신주의자야 그리고 모르는 사람보다...은지가 더 좋을 것 같았어.....개도 요즘 애인이 없어서 자궁이 근질근질 하다고 했으니.."
나도 나름 개방적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아내는 미래에서 온사람처럼 느낄 때가 많다......아니 내가 과거로 돌아갔나....
처갓집에 도착하자 장인장모가 반겨 주신다......슬하에 1남2녀가 있지만 오빠와 언니는 아직 결혼을 안했다..막내딸이 먼저 결혼을 한다니 처음에 난감해 하셔는데
동거를 하고 있다는 우리 부모님의 말에 딸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마냥 반대만 할 수 없어서 결혼 승낙을 하셨다....지금은 첫 손자를 본다는 기대에 부풀어 계셨다
아내는 피곤하다고 잠을 자고 ...나는 아내의 옛 사진첩을 뒤지기 시작했다....중학교때 한명 고등학교때 한명 애인인듯한 남자와 찍은 사진이 발견榮?..그러나 아쉽게 대학때 찍은 사진은 거의 없었다.....이렇게 보수적인 가정에서 어떻게 저런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을까?
아내와 헤어짐은 혹시나 집에 은지씨가 와 있을까하는 기대가 헤어짐의 아쉬움 보다 커서인지 발길이 가벼웠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열었으나 적막감만이 나를 맞이 한다...처가집에서 싸온 밑반찬이랑 김치를 정리하자 피곤함과 허전함이 몰려온다.